![[스브스夜] '그알' 항소심 불출석 '권경애 변호사', 항소 취하…'박주원 사망 사건' 조명](https://i.headtopics.com/images/2023/5/21/sbs8news/9149828486524981522963-9149828486524981522963-1660085722651725824.webp)
'그알' 항소심 불출석 '권경애 변호사', 항소 취하…'박주원 사망 사건' 조명 SBS뉴스
2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6,300개 메시지에 담긴 진실 - 박주원 사망 사건'이라는 부제로 학교 폭력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소녀의 이야기를 조명했다.
2015년 5월, 학교폭력으로 힘들어하던 고등학교 1학년 박주원 양은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 이에 가족들은 가해 학생들과 교육청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길고 긴 싸움을 시작했다.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변호사는 이른바 '조국 흑서'의 공동 저자로 주목받았던 권경애 변호사. 그는 건강 문제와 개인 일정, 그리고 함께 일하던 직원의 퇴사로 이러한 일이 발생했다고 했으나 그는 항소심에 불출석한 상황에서도 SNS를 통해 정치 논평을 꾸준히 올려왔다.감수성 풍부하던 주원 양은 2012년 A여중 1학년 재학 당시 동급생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 자신의 휴대폰 데이터가 얼마 남지 않을 때마다 주원 양의 휴대폰으로 남자친구에게 메시지를 종종 보냈던 임서라. 그는 이후 자신의 남친이 주원 양에게 따로 연락을 했고 이를 못 마땅히 여겨 주원 양이 남친을 빼앗았다며 SNS에 저격성 글을 올리고 주원 양을 비난했다.이후에도 주원 양은 물리적인 폭행까지 당했고, 하루 하루 더 괴로워졌다. 하지만 학폭위를 열리지 않았고 급기야 주원 양은 가해자들을 피해 강화도의 한 학교로 전학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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