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다 이룬 큰딸의 꿈을 이어받아 나눔의 삶에 일생을 바쳤던 아버지는, 다시 딸들의 곁으로 떠났습니다.
자녀를 셋이나 앞세워 보낸 참척의 고통을 나눔의 보람으로 승화시켰던 고인의 일생, 조재영 기자가 돌아봤습니다.이 악몽의 현장에서 세 딸을 한꺼번에 잃었던 정광진 변호사가 어젯밤 향년 85세로 별세했습니다.1963년 제1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판사로 재직했던 정 변호사는 1978년 갑자기 법복을 벗었습니다.
시력을 되살리긴 쉽지 않았지만, 미국 유학까지 우수한 성적으로 마친 딸은 모교인 서울맹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했습니다."이런 일은 남들한테나 일어나는 일인 줄 알았지, 나한테 있으리라고는 생각 한 번도 못했기 때문에 너무 엄청나요."보상금 7억 원에 개인 재산까지 보태 13억 원으로 장학재단을 설립한 뒤, 딸의 모교이자 첫 직장이었던 서울맹학교에 모두 기증했습니다.▷ 이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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