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검단에 실수요 다 뺏겨”…인천 부촌의 집값의 끝모를 추락, 이유 보니

송도 12억원대 아파트 3년 사이 5억원대로 뚝 공급과잉·GTX-B 지연 여파

공급과잉·GTX-B 지연 여파 ‘인천의 강남’으로 불리는 인천 송도 집값이 추락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대단지 신축 아파트에서조차 고점 대비 반 토막 수준의 거래들이 속출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인천 송도에서 최근 한 달 동안 해당 단지에서만 전고점 대비 50% 이상 하락한 매매 거래가 3건이나 나왔다. 인근의 송도더샵퍼스트월드 전용 84㎡ 역시 지난 12일 최고가 11억5000만원 대비 40%가량 떨어진 7억원에 손바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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