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300명 쏟아져 ‘입영대란’ 불가피 군의관·공보의 입대 최대 4년 기다려야
군의관·공보의 입대 최대 4년 기다려야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따른 의정 갈등이 해를 넘기면서 사직 전공의들의 ‘군복무 대란’이 불가피해졌다.
이날 국방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최근 전공의 수련 중이던 의무사관후보생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의무장교로 입영할 예정이었으나, 작년에 3300명이 수련기관에서 퇴직해 올해 입영대상자가 됐다”고 설명했다. 결국 정부와 군 당국은 지난해부터 협의를 거쳐 사직 공보의들을 앞으로 4년간 순차 입대시키기로 방향을 잡고 설명·설득 작업을 지속했다. 이에 대해 사직 전공의들은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최대 4년까지 기약 없이 대기하는 것은 부당한 처사라며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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