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사건접수 31일만에 재판 尹측 정계선 기피신청은 기각

정치 뉴스

헌재 사건접수 31일만에 재판 尹측 정계선 기피신청은 기각
탄핵심판윤석열 대통령헌법재판소
  • 📰 maekyungsns
  • ⏱ Reading Time:
  • 37 sec. here
  • 7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35%
  • Publisher: 51%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은 윤 대통령 불출석으로 4분만에 종료됐다. 정계선 재판관 기피신청은 기각되면서 탄핵심판은 '재판관 8인 체제'에서 심리를 받게 됐다.

양측, 장외 여론전으로 신경전본격적인 심리 절차에 돌입한 윤석열 대통령 에 대한 탄핵심판 변론기일 이 당사자인 윤 대통령의 불출석으로 시작 4분 만에 종료됐다. 과거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때도 첫 변론기일 에 당사자들이 불출석하면서 각각 15분, 9분 만에 종료됐다. 윤 대통령 대리인단이 문제 삼았던 '정계선 헌법재판관 기피신청'은 결국 기각되면서 탄핵심판 은 '재판관 8인 체제'에서 심리를 받게 됐다.

이후 헌재는 청구인 국회 측과 피청구인 윤 대통령 측 대리인단 출석을 확인했다. 문 권한대행은"피청구인 본인은 안 나오셨죠?"라며 윤 대통령 불출석을 확인한 후 곧바로 첫 변론기일을 종료했다. 탄핵심판 당사자는 변론기일에 출석해야 할 의무가 있지만, 필수 사항은 아니다. 헌재법 52조에 따라 헌재는 당사자가 불참할 경우 다시 기일을 지정하고 2차 변론기일부터는 당사자 출석 없이 심리를 진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헌재는 2차 변론기일에 윤 대통령이 불출석해도 예정대로 변론 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국회 측과 윤 대통령 측이 증거·증인 채택을 두고 장시간 치열한 공방을 벌일 가능성도 있다. 국회 측은 1차 증인으로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조지호 경찰청장, 곽종근 육군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 등 5명을 신청했다. 윤 대통령 측은 다음 변론기일에서 증인 신청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또 비상계엄 선포가 국가적 비상사태에 따른 것이었다는 부분에 대한 입증 방법도 제출한다.

반면 윤 대통령 측은 헌재의 정 재판관 기피신청 기각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윤갑근 변호사는"별다른 이유 없이 기각한 것이 대단히 유감스럽고 이는 법리·공정·상식 모두와 맞지 않는다"며"양식 있는 재판관이라면 스스로 회피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maekyungsns /  🏆 15. in KR

탄핵심판 윤석열 대통령 헌법재판소 정계선 재판관 변론기일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헌재, 정계선 기피신청 만장일치 기각…尹측 “공정·상식 안맞아”헌재, 정계선 기피신청 만장일치 기각…尹측 “공정·상식 안맞아”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이날 윤 대통령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 진행에 앞서 '재판에 앞서 고지 사항이 있다'며 '오늘 정 재판관을 제외한 일곱분의 의견이 일치해 (기피 신청을) 기각했고 그 결정문을 오전에 송달했다'고 밝혔다. 헌재는 이날 5차 변론기일까지 일괄 지정한 것에 대해 윤 대통령 측이 형사소송규칙을 근거로 '일괄 지정에 앞서 변호인 의견을 들어야 한다'며 낸 이의신청 역시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날 탄핵심판 첫 재판은 윤 대통령의 불출석으로 4분 만에 종료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尹측 '체포해도 진술 거부할 것'…정계선 재판관 기피신청 냈다尹측 '체포해도 진술 거부할 것'…정계선 재판관 기피신청 냈다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이날 오후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수처가 온갖 무리수로 대통령을 체포한다고 해도, 대통령은 (불법 수사에는) 아무 얘기도 할 수 없다'며 '공수처의 체포는 망신주기 이상의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석 변호사는 공수처가 전날 밤 국방부와 대통령경호처에 공문을 보내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할 경우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적용 등 민·형사상 책임을 경고한 데 대해서 '겁박성 공문' '치졸한 이간계'라며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저를 포함해 뜻 있는 변호사들이 나서서 도울 것'이라고 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속보] 尹 탄핵심판 첫 변론 4분 만에 종료…정계선 재판관 기피신청 기각[속보] 尹 탄핵심판 첫 변론 4분 만에 종료…정계선 재판관 기피신청 기각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건의 첫 변론이 심판 당사자인 윤 대통령의 불참석으로 4분만에 종료됐다. 헌법재판소는 윤 대통령 측이 제기한 정계선 재판관 기피신청을 기각하고 변론기일 일괄 지정에 대한 이의신청도 기각했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오늘은 피청구인이 출석하지 않았으므로 헌법재판소법 52조 1항에 따라 변론을 진행하지 않겠다”며 “다음 변론 기일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尹측 헌재 답변서 '계엄 배경은 부정선거…야당이 국정 마비'尹측 헌재 답변서 '계엄 배경은 부정선거…야당이 국정 마비'윤석열 대통령 측이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답변서에는 '12·3 비상계엄'이 국헌문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주장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60여쪽 분량 답변서에는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배경에 대해 자세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 측이 이날 제출한 10여쪽 분량의 다른 답변서에서는 국회의 탄핵 소추가 적법하지 않다며 각하해야 한다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尹측 '공정 어렵다' 재판관 기피·이의신청…헌재 14일 회의(종합)尹측 '공정 어렵다' 재판관 기피·이의신청…헌재 14일 회의(종합)(서울=연합뉴스) 황윤기 이도흔 기자=윤석열 대통령 측은 탄핵심판을 심리하는 정계선 헌법재판소 재판관에 대해 공정한 심판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공정 어렵다” 尹측 재판관 기피·이의신청에도…헌재 14일 회의“공정 어렵다” 尹측 재판관 기피·이의신청에도…헌재 14일 회의윤석열 대통령 측이 13일 탄핵심판을 심리하는 정계선 헌법재판소 재판관에 대해 공정한 심판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기피 신청을 냈다. 윤 대통령의 대리인단은 “재판관에게 공정한 심판을 기대하기 어려운 사정이 있는 경우에 해당해 기피신청을 했다”고 말했다. 대리인단은 “정계선 재판관은 법원 내 진보적 성향을 가진 ‘우리법연구회’의 회원이자 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12 15: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