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된 아파트…규제 완화 소식에 기대감 ↑ 대치동 아파트도 상황 비슷…호가 2억 오른 곳도 정부 출범 전부터 집값 ’들썩’…'신중하게 논의'
규제가 대폭 풀릴 거란 전망에 재건축 예정 단지가 몰려있는 서울 강남 아파트 가격은 치솟고 있습니다.서울시가 최근 한강 주변 아파트 35층 고도 제한 규정을 삭제하면서 층수를 높일 수 있게 된 데다, 규제 완화 소식까지 겹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실제로 이 아파트 전용면적 183㎡가 지난달 59억5천만 원에 팔렸습니다.
전용면적 84㎡ 호가가 26억5천만 원에서 27억5천만 원까지 형성돼있는데, 지난 2월 같은 면적 실거래가보다 많게는 2억 원 이상 비싸졌습니다.가격 상승 핵심 요인은 윤석열 당선인이 추진하는 부동산 정책 방향입니다.30년 이상 노후 아파트는 정밀안전진단을 면제해주고 구조안전성 가중치를 50%에서 30%로 낮추는 방안도 추진 중입니다.[한덕수 / 국무총리 후보자 : 재건축이 빠른 스피드로 되겠다 그러면 그것 자체가 또 가격을 올리는 요인이 되니까….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 건가 하는 그 방법론은 상당히 좀 신중하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YTN 최기성입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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