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전기요금이 크게 오르면서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요.전기를 절약한 도심 상가와 아파트 단지에 요금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가 도입돼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김근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대구 서문시장에서 건어물 가게를 하는 변기현 씨.에...
전기를 절약한 도심 상가와 아파트 단지에 요금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가 도입돼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여기저기 쌓여있던 건어물 상자도 한 자리에 모아 효율을 높였고, 냉동창고에도 에어커튼을 설치했습니다.절약한 전기요금이 13만 원이고, 한전이 아낀 전기만큼 요금을 깎아주는 '상가 절전 캐시백 사업'으로 만5천9백 원을 할인받았습니다.전국 최초로 대구에 도입된 이 사업에 모두 2천 7백여 곳의 상가가 참여했습니다.
[한재근 / 한국전력 대구본부 : 일방적인 캠페인 방식이 아닌 실시간 절감 정도, 절전 팁, 그리고 절전 인센티브를 통해 상인분들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안 쓰는 플러그는 뽑고, 전등을 끄면 하루에 1킬로와트를 아낄 수 있고, '절전 캐시백' 사업을 통해 전기요금도 10% 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최옥순 / 대구 월성주공 2단지 주민 : 나 혼자만으로 이렇게 되겠나 생각했었는데, 그래도 혹시라도 제가 스스로 외출 시 뒤돌아봐서 형광등도 끄고, 코드도 자연적으로 뽑게 되고, 그 덕분에 우리 주민들에게 많은 혜택이….]촬영기자 : 이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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