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 남편이 꿈이지만 육아휴직 쓰긴 무섭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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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 청년들은 '육아휴직을 보장하지 않으면 회사에 페널티를 줘야 한다' '남성도 의무적으로 육아휴직을 쓰도록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편집자주1970년 100만 명에 달했던 한 해 출생아가 2002년 40만 명대로 내려앉은 지 20여 년. 기성 세대 반도 미치지 못하는 2002년생 이후 세대들이 20대가 되면서 교육, 군대, 지방도시 등 사회 전반이 인구 부족 충격에 휘청거리고 있다. 한국일보는 3부 12회에 걸쳐 '절반세대'의 도래로 인한 시스템 붕괴와 대응 방안을 조명한다.

하지만 맞벌이로 자녀가 생겼을 때 육아휴직을 쓸 생각이 있느냐고 묻자 멈칫했다."남자도 육아휴직 쓰면 직장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것 같아요. 실제로 육아휴직 후 적응 못 해 퇴사한 남자 선배도 봤어요. 높은 분들은 여전히 '남자가 뭔 육아냐'고 말하고요." 절반세대 남성은 넷 중 한 명꼴로 '맞벌이를 해도 부양 책임은 주로 남성에게 있다'고 답했고, 6명 중 1명은 '분담해도 가사나 육아 책임은 주로 여성에 있다'고 봤다. 남성이 여성보다 '전통적 성 역할'에 동의하는 비율이 높긴 하지만, 절반세대 남녀 대부분은 성별에 따라 역할이 정해져 있다고 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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