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美 대선 전 북미 정상회담에 '그러지 않을듯…외교문은 열려' SBS뉴스
비건 부장관은 싱크탱크 저먼마셜펀드가 주최한 '브뤼셀포럼' 행사에 화상으로 참석, 북미정상회담 전망에 대한 질문을 받고 "지금과 미 대선 사이에 아마도 그럴 것 같지 않다고 본다"고 답했습니다.11월 미국 대선이 4개월여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코로나19까지 겹쳐 물리적으로 3차 북미정상회담이 성사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 것입니다.그러나 그는 "북한과 합의를 하는 것은 우리한테만이 아니라 북한에 달려있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아주 견고하고 세부적인 계획을 제시했으며 북한이 우리와 협상에 관여한다면 우리는 아주 빨리 진전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북한에 호응을 촉구했습니다.
비건 부장관은 작년 2월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북한 협상팀에 핵무기 관련 논의를 할 권한이 없었다면서 "그 정상회담에서 나온 결과는 어느 정도 예측 가능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코로나19 탓에 북미정상회담을 비롯한 대면 정상회담이 쉽지 않다는 식으로 언급하기는 했지만 실무협상을 통한 합의가 정상회담에 선행해야 한다는 미국의 입장을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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