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대전 시대 시작... 옛 마사회 건물에서 현판식

방위사업청 대전 시대 시작... 옛 마사회 건물에서 현판식 방사청대전이전 방위사업청 장재완 기자

방위사업청은 3일 대전 서구 월평동 옛 마사회 건물에 마련한 방사청 대전청사에서 1차 이전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갖고 본격 대전시대의 서막을 알렸다.

이번 1차 이전 대상은 청·차장을 포함 기획조정관, 조직인사담당관국방기술보호국 4개과, 방위산업진흥국 5개과 등 총 238명으로 지난 26일부터 7월 2일까지 입주를 완료하고 3일 첫 출근을 시작했다. 방사청 1차 대전 이전이 완료되기까지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다. 지난해 7월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공약으로 방사청 대전이전이 정부 국정과제로 최종 확정되면서 국방혁신도시대전 범시민추진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대전시의 발 빠른 대응으로 방사청 대전 이전이 확정 고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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