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한낮 최고 기온 30℃ 훌쩍 넘어 정선 34.5℃…춘천·청주·대전 33℃ 넘어 행안부, 폭염 위기경보 ’경계’로 상향 조정 '폭염 취약계층 인명피해 우려' 적극 대응 주문
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7월 첫날 전국 대부분 지역의 한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었습니다.전날까지 장맛비로 공기도 습해 체감 온도는 35도를 웃돌았고, 한창 달궈진 도로 위 온도는 46도까지 치솟았습니다.
[구청람 / 서울 암사동 : 지하철역에서 처음 나왔을 때는 더워서 사실 들어갈까라는 생각도 많이 했는데 이렇게 물놀이 하다 보니까 또 시원하고 경치도 좋고 하늘도 맑고 좋은 것 같습니다.]폭염주의보도 하루 전 서울과 수도권 등에서 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됐습니다.폭염 위기경보 '경계' 돌입은 지난해보다는 하루 빠르고 2021년보다는 19일이나 빠른 것입니다.또 무더위가 지속되면 독거노인이나 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지자체 등에 적극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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