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1급 '백령도 물범' 눈 앞에... 숨을 쉴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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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1급 '백령도 물범' 눈 앞에... 숨을 쉴 수 없었다 백령도 멸종위기종 국가지질공원 물범 두무진 김병기 기자

"점박이 물범이 물속에서 자기 코로 내 물안경을 툭툭 칩니다. 같이 놀아달라는 거죠. 어떤 때는 오리발을 입으로 물고 늘어집니다. 물속에 들어가 모니터링할 때 이야깁니다. 낯선 배가 접근하면 바위에서 쉬다가 물속으로 뛰어들지만, 이 배의 엔진소리도 압니다. 저렇게 드러누워서 꿈쩍을 안합니다."

백령도에서의 1박 2일, 가장 인상 깊었던 말을 꼽으라면 김진수 씨의 이같은 체험담이다. 배가 30여m 거리까지 다가갔는데도, 바위에서 일광욕을 즐기던 물범 20여 마리는 자세를 고치지 않고 태연했다. 지난 19일, 백령도 용기포항에서 뱃길로 10여분 거리를 달려 도착한 물범바위에서 목격한 진풍경이다. 육지동물이었지만, 수억 년 전 천적을 피해 바다로 간 포유동물은 이제 멸종 위기에 처했다.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 물속에서 헤엄치던 10여 마리 중 3~4마리는 둥글고 깊은 눈으로 배를 멀뚱멀뚱 쳐다보다가 꼬리를 치며 물속으로 사라졌다. 그 중 한 마리는 더 가까이 다가와 나와 눈을 맞췄다. 나는 숨을 죽였다.

백령도에서의 1박2일. 점박이 물범뿐만 아니라 백령도엔"늙은 신의 마지막 작품"이라는 백령도 '두모진', 천연비행장이 사곶해빈, 콩돌해변은 천연기념물이 있다. 10억 년 전의 시간이 화석처럼 굳은 국가지질공원이다. 지난 6월 19일, 그 생생한 현장을 영상에 담았다.김병기의 환경새뜸 : http://omn.kr/1zbr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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