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가 내년도 최저임금 요구안으로 시급 1만2210원을 제시했습니다. 올해 9620원보다 26.9% 인상한 겁니다. 최근 의식주 물가 급..
최근 의식주 물가 급등을 고려해 큰 폭의 인상이 필요하다는 게 노동계 목소리입니다.류기정 경영자총연합회 전무는"영세·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절박한 현실은 외면하고 다 문 닫으라는 말"이라 말했습니다.하지만 오른 최저임금을 감당 못 해 야간 영업을 포기하는 매장들이 늘고 있습니다.편의점은 24시간 영업이 원칙이지만 최근 야간 영업을 포기하는 곳들이 늘고 있다.서울 송파구에서 편의점을 운영 중인 A 씨는 JTBC 취재진과의 전화 통화에서"최저임금에 주휴수당까지 합하면 지금도 시급이 약 1만2000원 된다"며"초역세권 편의점이 아니면 야간 운영은 1~2년 내 대부분 안 할 것"이라 말합니다.
중소기업에서 정년을 마치고 퇴직금으로 경기도 양평서 편의점을 운영 중인 B 씨는"체력이 안 돼 아르바이트를 쓴 달은 아르바이트가 더 벌어가더라"라며"최저임금이 더 오르면 더는 사업을 못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편의점주들은 매출은 제자리인데 임금만 오르는 게 문제라고 말합니다.2019년 4월 기준 5619원이던 게 올해 4월에는 6754원으로 20.1% 늘었습니다.종합해보면 소비자로서는 편의점서 쓰는 돈이 늘었는데 편의점주들은 주변 업소 경쟁, 임대료 상승 등으로 수익이 제한적으로 는 겁니다.반면 노동계 시각은 완전히 다릅니다.해당 연구는 최근 물가 상황을 고려한 적정생계비를 만족하는 가구 규모별 최저임금 수준은 월 255만2000원이라 밝혔습니다.이런 가운데 통계청 발표를 보면 문제가 더 심각해지고 있음이 드러납니다.그러나 소득 상위 20% 계층인 5분위는 소득이 6.0% 증가했습니다.특히 노동소득으로 한정해 보면 1분위는 전년 대비 1.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노동계 '내년 최저임금 1만 2천210원'‥26.9% ↑내년 최저임금을 정하기 위한 7번째 회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영계는 업종별 차등 적용을 주장하고 노동계는 강하게 반대하면서,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데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내년 최저임금, 시급 1만2천원·월급 250만원 이상 돼야''내년 최저임금, 시급 1만2천원·월급 250만원 이상 돼야' 최저임금 민주노총대전본부 민주노총 장재완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속보]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내년에도 '단일 최저임금' 적용최저임금을 업종별로 차등 적용하는 안건이 최저임금위원회 표결 끝에 부결됐다. 내년에도 업종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최저임금도 못받아요'…최저임금 '제도 밖 노동자' 급증▶ 글 싣는 순서 ①5년 전 가계부 비교해보니…'벼랑 끝' 최저임금 노동자 ②최저시급 올라도 내 월급 그대로 '숨은 방정식' ③그나마 기대는 '최저임금' 앞장서서 힘빼는 정부 ④'최저임금도 못받아요'…최저임금 '제도 밖..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기현 “내가 단연코 총선 총사령탑···수도권 전권 사령탑 별도 임명”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우리 당은 단연코 (총선을) 내가 총사령탑이 돼서 치를 것”이라며 대표 지도력에 대한 불신에 반박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