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전환, 지역경제 긍정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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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춘한 경기과학기술대 교수팀 효과 분석 소매업종 매출 증가율, 타 도시 대비 높고 대구 전통시장 매출에도 긍정적 효과

대구 전통시장 매출에도 긍정적 효과 대구시가 지난 2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전환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자체 분석 결과를 내놨다. 일요일 대형마트 영업으로 소비자의 쇼핑 만족도 역시 크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의무휴업일 평일전환 후 6개월간 대구시에 있는 슈퍼마켓, 음식점 등 주요 소매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8%, 대형마트 및 SSM 매출은 6.6% 증가했다. 특히 음식점 25.1%, 편의점 23.1% 등은 타 업종에 비해 큰 폭의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이같은 소매업종 매출 증가율은 의무휴업일을 일요일로 유지하고 있는 인근 지자체인 부산 16.5%, 경북 10.3%, 경남 8.3%와 비교해 상당한 폭의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대구시 내 전통시장의 매출액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전통시장이 전년보다 매출액이 증가했고 둘째, 넷째 주 일·월요일 매출액 증가율은 34.7%로 전체 기간 증가율 보다 2.4% 정도 높게 나타났다. 이는 의무휴업일 평일전환이 전통시장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가져온 것으로 해석했다.지난 6개월간 대구시민의 지역 내 소비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소매업․음식점 이용현황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둘째 넷째 주 일요일 매출은 1.7%, 월요일 매출은 2.4%, 전체기간 매출은 2.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평일전환 이후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 효과를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평일전환 6개월 효과분석 결과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전환이, 과도하고 불필요한 규제 개선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비자 편익을 증진한 시민행복을 위한 성공적 체감행정 사례임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지역 유통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중소 유통업 상생협력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대형마트의 지역 기여도를 확대해 지역 상권이 활성화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지난 2월 8개 구군 행정예고 및 의견수렴 등 행정절차를 거치고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의 심의를 통해 특·광역시 중 전국 최초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변경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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