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 커다란 파란 구슬은 볼 때마다 경이롭군.” 검은 우주를 배경으로 떠 있는 처연하면서도 아름다운 지구를 본 프루이트 대령(도널드 서...
특수 센서 쓰는 기존 기술보다 크게 간편 지난 2일 월면에 내린 민간 달 착륙선 ‘블루 고스트’가 지구 궤도를 도는 인공위성에서 발신된 ‘글로벌 항법위성 시스템’ 신호를 수신하는 개념도. 달에서도 지구에서처럼 내비게이션 장비를 쓸 수 있을 가능성이 커졌다. 미국 항공우주국 제공
그때, 미확인 월면차 여러 대가 두 사람 근처로 몰려든다. 달 여행자의 금품을 노리는 우주 해적이다. 순식간에 총격전이 벌어진다. 맥브라이드 소령이 탄 월면차는 해적 차량과 충돌하며 운석 충돌구 바닥으로 추락한다. 차량 위치와 속도를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제공하는 내비게이션을 쓰는 일은 지구에서는 일상이다. 하지만 영화가 아닌 현실 속 달에서 이런 일은 불가능하다. 이유는 간단하다. 지구에서 너무 먼 달에서는 내비게이션을 작동하는 데 꼭 필요한 ‘글로벌 항법위성시스템’ 전파 신호가 잡히지 않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GNSS가 미국이 운영하는 GPS이다.착륙선 정체는 미국 우주기업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가 미 항공우주국 재정 지원을 받아 제작한 ‘블루 고스트’다. 지난 2일 달 앞면의 ‘위난의 바다’에 안착했다. 동체에는 한국 전통 문학인 시조 11편을 포함해 달에 보관할 인류 문화유산, 그리고 고성능 탐사 장비 10개가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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