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팅맨'부터 수륙양용버스까지…'지옥철' 김포골드라인 대안 될까 SBS뉴스
서울시는, 정부가 오늘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긴급 대책회의를 연 것과 별도로 김포도시철도 과밀 해소를 위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서울시는 우선 김포골드라인 역사 안에서 혼잡도를 관리할 수 있게 혼잡 시간대 탑승을 제한하는 서울교통공사의 자체 인력을 빠른 시일 안에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몇 명이 어느 역에 배치될지 등은 공사의 인력과 각 역의 혼잡도 등을 고려해 나중에 결정하기로 했습니다.김포골드라인 대체 노선버스인 3000번은 7회, M6117번은 2회 늘려 운행하고, 한강신도시∼김포공항역 간 셔틀버스도 관계 기관과 협의해 운영할 방침입니다.한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시에"미지정된 버스전용차로 구간을 즉각 전용차로로 지정해 달라"고 요청한 데 대해 서울시는"김포시에서 1∼2단계 구간 버스전용차로를 우선 설치하고 효과를 검증한 후 서울시 구간을 재논의하기로 했다"며"김포시나 국토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에서 추가 협의를 해 오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서울시는"해당 구간은 고속도로 램프, 지하차도 등 입체교차시설이 연속돼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하면 버스와 일반차량이 엇갈리고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는 교차로 주변, 이면도로 접속부, 건물 진·출입구 주변 등에서 점선으로 운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도"혼잡도 완화를 위해 버스전용차로 지정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수륙양용버스는 김포에서 출발해 한강공원 선착장까지 한강 위로 이동하고 한강공원부터 인근 지하철역까지는 도로를 이용해 환승 없이 운행할 수 있는 교통수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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