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철’ 된 김포골드라인…'발 디딜 틈 없어요' 일상 된 ’사고’…하루에 3명 쓰러지기도
그래서 매일 출근 시간마다 전동차 안이 꽉 차 숨쉬기도 어려울 정도이고, 실제로 호흡곤란으로 쓰러지는 승객도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골드라인은 출퇴근 시간 숨 쉬지 못할 정도로 붐벼 '골병라인'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인데요.종점에 가까워지자 전동차 안이 사람들로 꽉 차 몸을 움직이기가 쉽지 않고,비교적 탑승객이 적은 금요일인데도, 시민들이 느끼는 고통은 그대로입니다.
좁은 공간에 끼어 있던 승객들은 종점에 도착하고 나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박미숙 / 김포골드라인 탑승객 : 항상 이 자리에 앉아요. 너무 힘들어서 솔직히 말해서. 지금 오늘도 옆에 남자분이 있으시니까 막 밀고 진짜 안 잡으면 압사할 거 같은 그런….][박동수 / 승차장 안전요원 : 사람이 많으니까 하차할 때 서로 밀고 당기는 게 이제 걱정이죠. 엊그저께는 뭐 고등학생도 하나 쓰러졌었고….]YTN 김철희입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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