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열차 안 승객들은 몸을 못 가눌 지경이지만, 밖에선 계속 밀고 들어옵니다.
두 칸짜리 경전철이라 출퇴근 시간은 숨쉬기도 힘든 '지옥철'이라고 합니다.◀ 리포트 ▶열차에 올라 풍무역에 도착했더니,"사람들이 엄청 몰려가지고요. 좀 밀고 들어오는 경향이 있으세요. 조금 위험하다는 느낌이 좀 들고요.""서 있는 게 되게 힘들었어요 차 안에서. 그래서 도착하면 잠깐 쉬어야 돼요. 속에서 비명 소리가 나옵니다.
"퇴근시간인 6시가 되자마자 승강장 계단까지 줄이 만들어졌습니다.타겠다는 승객을 밀어넣을 수밖에 없는 안전요원."이거보다 더할 때도 있어요.""여기 근무하면서 승객들이 이제 쓰러지는 걸 제가 봤어요. 봤는데 김포공항역만 기준 삼아서 하면 일주일에 한 두 건‥"" 물리적으로 일단 없는 거죠. 왜냐면 더 투입할 수 있는 열차가 물리적으로 없어요."바로간다, 이지은입니다.▷ 이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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