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이 배설 장소를 못 가린다는 그 이유로...
애완견이 배설 장소를 못 가린다는 이유로 아파트 고층에서 던져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지난 8일 회사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A씨는 자신이 기르던 몰티즈 강아지 2마리가 집안 곳곳에 배설한 것을 두고 화가 치밀어 올랐다고 한다. A씨는 분을 참지 못하고 강아지 2마리를 밖으로 내던졌다. 강아지들은 나무에 부딪힌 뒤 화단으로 떨어져 죽지는 않았지만, 심하게 다쳤다. 퇴근 시간인 데다가 아파트 내 인도에 강아지가 떨어져 있는 것을 본 아파트 주민들이 112에 신고해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은 다친 강아지를 A씨 동의 하에 울산 지역 한 동물단체에 인계했다.
양산경찰서 관계자는 “주민들의 신고로 현장에 동물보호단체 관계자가 왔다”며 “양산시에서 다친 동물을 맡아줄 상황이 안돼 동물단체가 인계한 뒤 치료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에게 출석 통보를 했으며,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늘어나면서 동물 학대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부산 해운대에서 20대 여성이 오피스텔 18층에서 강아지 3마리를 던져 죽게 한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동물보호단체 '라이프' 심인섭 대표는 “반려동물을 쉽게 살 수 있는 구조가 생명 경시 풍토를 조장한다”며“"반려동물 양육자의 교육 이수를 의무화하고, 동물보호법 처벌 조항을 강화해 동물 학대를 방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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