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리핑 '컷오프'됐다가 후보 발탁…뒤집고 뒤집는 공천 과정
결국 탈락했던 김진태 전 의원이 오늘 그 자리를 차지했습니다.[김진태/전 의원 : 5.18 공청회를 제가 공동 주최한 것은 맞습니다. 공청회 포스터에도 북한군 개입설이 명기돼 있습니다. 행사 주최자의 일원으로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이걸 당시 김진태 의원 등이 주최했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런 걸 문제 삼아서 컷오프, 탈락했던 거죠.단식 농성을 시작하면서 페이스북에 "대선에서 실컷 일 시키고 토사구팽입니까?" 또 '5.18 공청회 참석하지도 않았다' '유공자 명단을 공개하라고 한 것 밖에 없다' '문제라면 2020년 총선에선 어떻게 공천을 줬냐' 이렇게 주장했습니다.좀 전에 보신 김진태 전 의원 발언이 바로 그 사과입니다.
[김진태/전 의원 : 그렇지 않아도 이거를 한번 사과를 하려고 했는데, 마침, 마침, 공관위에서 그 얘기를 하길래 종이에다 적어서 사과 성명을 한 겁니다.]윤석열 대 이재명 대선 2차전.[김은혜/국민의힘 의원 : '윤심'이라는 질문을 많이 들었는데 저는 중립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로지 어느 한쪽으로 추를 기울게 한 것은 '민심'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4명의 예비 후보가 경선 치르고 있는 민주당은 모두가 이재명 마케팅, '명심'을 강조하고 있죠.조정식 의원 볼까요? "이재명을 지킬 장수인 조정식이 맞서 싸워야 승리할 수 있다."누가 민주당 후보가 되더라도 '윤심'과 '명심'이 맞붙게 되는 겁니다.국민의힘 입장에선 지난 대선 때 46만표 차이로 졌던 경기도에서까지 승리한다면 확실한 정국 주도권을 쥐게 될 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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