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저울] 악마의 대변인

대한민국 뉴스 뉴스

[마음의 저울] 악마의 대변인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newsvop
  • ⏱ Reading Time:
  • 30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5%
  • Publisher: 63%

양준석 마음치유 활동가

요즘 국감장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면 과거 정권에서 얌전하게 일했던 사람들이 어떻게 전투력을 ‘극뿜’하는 뭔가에 씐 사람들로 변했는지 의아해하지 않을 수 없다. 합리적인 지도자가 있을 때 자신들의 지성과 전문성을 발휘하며 지지를 받았던 사람들이 자기중심적이고 비지성적인 지도자가 들어섰을 때는 기존의 지성들과 전문성은 사라지고 오로지 뭔가를 맹렬히 추종하는 사람들로 인지부조화의 모습을 보일까.

분명한 것은 이러한 인지부조화는 결국 파멸의 길로 들어서는 것을 입증하는 역사적인 사건들은 무수히 많다. 사실 탁월함도 원래부터 탁월한 것이 아니라 수많은 모방과 다수의 반대를 무릅쓰며 헤쳐 나옴으로써 탁월함을 만든 것이지 원래부터는 없다는 것이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악마의 대변인이다. 악마의 대변인이란 집권세력이나 다수파에게 의도적으로 비판과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 말은 원래 가톨릭에서 모범적인 신앙인을 복자로 인정하는 시복과 복자를 성인으로 인정하는 시성을 심의할 때 후보자의 결점이나 미심쩍은 점을 지적하는 역할을 맡는 사람들을 말한다.

사실 지난 역사를 통해 어느 시대의 ‘악’은 새로운 시대에 ‘선’이 되기도 하고, 어느 시대의 ‘선’은 새로운 시대에 ‘악’이 되기도 한다. 역사를 통해 확인되는 것은 몇몇 소수의 엘리트들이 선과 악을 통제하려 해도 그 의도대로 되지 않았고, 다양한 사고와 열린 방식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선과 악이 결정되었다는 것이다. 다양한 문제에 봉착한 우리 사회에서 필요한 것은 네 편 내 편을 나누고, 내 편을 얼마나 구축하느냐가 아니라 다양성을 수용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newsvop /  🏆 6.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기고] AI디지털교과서의 실체(2) 가성비 최악의 교과서[기고] AI디지털교과서의 실체(2) 가성비 최악의 교과서이기백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변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꼭 끌어안고 싶은 '마음의 고향', 여중의 추억꼭 끌어안고 싶은 '마음의 고향', 여중의 추억'이 나라 반만 년의 커다란 거름 금강의 기슭 속에 꿈이 서리고 아늑한 관성터에 이름 높이며 자리 잡고 진리 닦는 배움의 전당 그 이름도 빛나는 희망의 옥여' 가사가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50년 전의 기억을 더듬으며 애잔한 마음으로 옥천여중고의 교가를 불러보았습니다(이 교가는 1978년 8월 30일 김영호 작곡,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재반박 나선 MBK, “고려아연 분석, 악마의 편집 아니다”재반박 나선 MBK, “고려아연 분석, 악마의 편집 아니다”최 회장 측 수치로도 4.5년 만에 1조8천억 증발 2019년 이후 38개 투자사 중 30개 순손실 우려 원아시아 손실뿐 아니라 이사회 결의 안 거쳐 문제 매출 200배 인수 이그니오 이사회 경시 보여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고려아연 'MBK 재무건전성 공세는 악마의 편집…모든 수치 왜곡'고려아연 'MBK 재무건전성 공세는 악마의 편집…모든 수치 왜곡'(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고려아연은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1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려아연의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마음의 공허함, 한국이 채워줬다”…그래미상 탄 한국계 미국인, 프로듀서로 변신“마음의 공허함, 한국이 채워줬다”…그래미상 탄 한국계 미국인, 프로듀서로 변신“나는 스스로 미국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자랐다. 한국말이나 문화에도 별 관심이 없었다. 그러다 보니 마음에 공허함이 느껴지더라. 그 공허함을 한국이 채워줬다.” 그래미는 미국 음반업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지난 2020년 이 상을 직접 거머쥔 영인은 한국계 미국인이다. 이런 그가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깨달음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정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아동학대 이제그만] ② 마음의 상처 치유, 시간 아닌 시설이 절실[아동학대 이제그만] ② 마음의 상처 치유, 시간 아닌 시설이 절실(춘천·강릉=연합뉴스) 박영서 강태현 류호준 기자='학대 피해 아동 시설의 부족과 인원 제한으로 사안이 급박한 경우 다른 지역 시설을 알아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05 18:0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