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최숙현 선수는 2번째 희생양'...철인3종협회 잇단 책임 회피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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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숙현 선수는 2번째 희생양'...철인3종협회 잇단 책임 회피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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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고 최숙현 선수 사망과 관련해 관계 기관들이 보인 공통된 특징은 문제를 덮으려고 하는 책임 회피입니다.특히, 철인 3종 협회는 다른 사망 사건에서도 비슷한 모습을 보였는데요.지난해 한강에서 열린 철인3종경기 대회에서 참가자 1명 물에 휩쓸려 숨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경찰은 대회를 개최한 철...

특히, 철인 3종 협회는 다른 사망 사건에서도 비슷한 모습을 보였는데요.경찰은 대회를 개최한 철인3종협회에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했는데 협회는 고인의 심장마비가 의심된다며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입니다.철인3종경기 대회 참가자들이 잇따라 한강에 뛰어듭니다.제 뒤로 보이는 월드컵대교 하단부가 사고가 발생한 지점입니다.당시 강물에 뛰어든 참가자 4분의 1에 달하는 100여 명이 구조를 요청할 정도로 현장은 아수라장이었습니다.

[이 모 씨 / 대회 참가자 : 수영할 수 없으면 손을 들라고 했는데 갑자기 수많은 사람이 손을 동시에 들었어요. 누구를 구조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 됐고, 다들 거기서 정체되면서 사람들이 뒤엉키는….]하지만 10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협회는 관계자들에 대한 징계는커녕 책임회피에 급급한 모습입니다.당시 회의에 참가한 관계자는 협회가 과실 책임을 줄이기 위해 망자의 건강문제가 사망의 주된 원인인 것처럼 끌고 가려는 분위기였다고 전했습니다.상황은 다르지만, 희생자에 대해 '나 몰라라'로 일관하는 협회의 무책임한 대처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협회 내부에서도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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