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벗 칼럼] 생강과 말린 생강은 약재로서 효능 같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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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얼하고 매운맛의 생강, 여러분은 생강과 관련된 어떤 기억을 가지고 계신가요? 저는 어린 시절 김치를 먹다가, 생강이 씹히면 바로 퉤퉤하며 뱉던 일이 생각이 납니다. 어린 제가 생강의 맛을 감당하기엔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수십 년이 지난 지금은 일식집이나 횟집에 생강 초절임이 없으면 의아해하며 찾게 됩니다. 생강맛을 이해하는데 시간이 필요했던 거 같습니다.

생강은 어떤 요리에 주로 사용될까요? 흔히 생선, 고기 요리에 잡내, 비린내를 잡을 목적으로 쓰입니다. 횟집에 생강 초절임을 두는 이유는 생강에 살균 효과를 내는 성분이 있어 식중독이나 기생충 감염 예방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물론 음식이 물리지 않도록 한다던가, 오독오독한 식감이 내놓는 음식에 어울리는 등 이유도 있겠습니다.한의학에서는 생강과 건강을 구별해서 사용합니다. 그 효능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한의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본초에 대해 공부할 때 처음 접하는 '약성가'로 두 가지의 차이를 설명드려볼까 합니다. 약성가는 약재 이름을 제외한 12글자의 한자로 약의 성질을 해설해 둔 노래입니다. 생강을 어떤 상태로 쓰느냐에 따라 발생하는 차이를 크게 두 가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첫 번째는 '약성의 차이'입니다. '생강'은 성질이 따뜻한 반면, '건강'은 뜨겁다고 합니다.

두 번째 차이는 '약이 하는 역할'입니다. 약성가에선 '생강'은 인체의 인후, 위장에 노폐물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건강'은 한기를 풀어주고 갱년기 증상처럼 상체로 열이 뜨고 아랫배나 손발은 차가운 것을 편하게 해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기초해 보면, 생강은 소화제 역할을 하고 가벼운 감기로 목에 가래가 끼거나 콧물이 날 때 증상을 호전시켜 줄 것입니다. 반면, 건강은 위장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이 있으니, 장이 차서 생기는 설사나 수족냉증 같은 증상에 효과적이겠습니다. 만약 몸이 차서 겨울에 생강차를 종종 마시고, 그럴 때 몸이 살살 풀리는 느낌을 받으신 분이 있으시다면 그 분께는 건강차가 더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예로부터 생강 뿐만 아니라 감초, 부자, 인삼, 지황 등을 생으로 쓰는지, 아니면 굽거나 말려 쓰는지 등에 따라 다른 약재로 보고 처방을 달리해 왔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이 '어떤 한약재가 어디에 좋다'는 이야기를 들으시고, 무턱대고 복용하시면 도움이 될지 어떨지 분명치 않습니다. 자주 가는 한의원 원장님께 어떻게 얼마나 복용하는 것이 좋을 지 상담을 받고, 안전하게 도움이 될 정도로 드시기를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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