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로의 대가로 ‘몰아서 쓰는 휴가’를 보장하겠다는 정부의 태도는 “국민 기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소액후원으로 민중의소리에 힘을! 전화 1661-0451
윤석열 정부가 일주일에 최대 69시간까지 일할 수 있는, 장시간 노동시간 개편 방안을 확정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당력을 모아 “개악 저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지난 6일 일주일에 최대 69시간 노동이 가능한 내용의 ‘근로시간제도 개편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연장 노동의 대가는 ‘몰아서 쓰는 휴가’로 보장하겠다는 정부 구상이다. 이 대표는 특히 “사용자와 갑을관계에 있는 노동자 입장에서 ‘장기 휴가 활성화’와 같은 방안들은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탁상공론이거나, 국민을 기만하는 발언”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국민에게 저녁 시간이 있어야 생산성도 높아지고 소비 진작도 가능하다. 워라밸 보장은 시혜나 특혜를 주는 게 아니라 국민들의 당연한 권리, 노동자들의 기본적인 권리”라며 “기업을 위해서도, 경제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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