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낙태과정 올리며 논란 일각에선 ‘가짜 영상’ 의심 경찰 수사 결과 실제로 낙태 20대여성, 살인 혐의 입건 낙태 수술한 병원장도 조사 수술실엔 CCTV 설치 안해
수술실엔 CCTV 설치 안해 임신 36주 차에 낙태 수술을 받았다는 후기 영상을 올린 유튜버가 경찰에 입건됐다. 이번 사건이 조작이 아닌 사실로 드러나면서 낙태죄 폐지 이후 입법 공백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문제가 된 영상을 올린 A씨는 지방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이미 두 차례 대면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임신 중지 사실을 인정한 상태다. A씨의 수술을 담당한 병원은 수도권에 소재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6월 유튜브에 ‘총 수술비용 900만원, 지옥 같던 120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A씨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으로 인해 임신 사실을 몰랐다”, “병원 3곳 찾아갔지만 다 불가능하다는 답을 받았다. 무심한 내 태도가 만든 결과에 죽어버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퍼지면서 파장을 낳자 보건복지부는 살인 혐의 등으로 A씨와 임신중지 수술을 한 의사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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