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산불 발생 2주, 각계에서 이어진 온정의 손길 홍성 국제로타리3750지구 동안양로타리클럽 홍성_산불 서부_산불 이은주 기자
피해조사자료에 따르면 서부면 산불로 발생한 이재민은 53가구 91명으로 첫날 불길이 강하게 번졌던 서부면 양곡리 22동의 주택이 불에 탔고, 어사리 11동, 남당리 7동, 이호리 5동, 거차리 4동, 중리 3동, 판교리 1동 등이 피해가 발생했다.
18일 오전 10시반 산불피해로 시름에 잠겨 있던 양곡리 마을회관에 찾아온 동안양로타리 클럽 12명의 회원들은 주택화재로 가전제품까지 모두 불에 타 당장 의식주해결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전기압력밥솥 20개와 수건 100장을 전달했다. 동안양로타리클럽 이향열 회장은"산불피해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주민들께서 밥이라도 따뜻하게 드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전기밥솥을 준비했다"며"한창 농번기가 시작될 시기라 농민들의 상심이 더더욱 크겠지만 전국적으로 국민들이 걱정하고 응원을 보내고 있으니 힘을 내시기 바란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에 양곡리 마을 함수일 이장은"산불로 인해 살림살이가 다 타서 어르신들이 걱정이 많으시다. 당장 필요한 것이 가전제품 등인데 먼 길까지 오셔서 꼭 필요한 것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지난 4월 2일은 방송으로만 보던 엄청난 재앙을 직접 겪은 비극적인 날이다. 마음 고생이 심한 주민들에게 각계각층에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해주시니 다시 힘내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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