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쉬고 이어진 김건희 행보, 오늘은 '야생동물구조센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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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쉬고 이어진 김건희 행보, 오늘은 '야생동물구조센터' 방문 김건희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외부_행보 유창재 기자

김건희 여사가 이번에는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를 찾았다. 연일 공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 여사를 향한 더불어민주당의 비판 공세에도 멈추지 않았다. 지난 15일, 김 여사가 서울 서대문구 주한 프랑스대사관 개관식에 참석한 데 이어 이틀 만에 이뤄진 단독 일정이었다.

또, 충남센터에서 보호 중인 너구리를 위해 먹이를 준비하고, 일정 공간에 계류하여 무료한 동물들에게 자극을 주어 여러 행동을 유도하는 도구인 '행동풍부화 놀이기구'를 만들기도 했다. 그런 다음 충남센터에서 구조한 뒤 치료·재활이 끝난 황조롱이와 참매를 재활치료사들과 함께 자연으로 방사했으며, 이때 김 여사는"자유롭게 날아가는 모습을 직접 보니 뭉클하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말 못하는 동물이 인간에 의해 고통받고 목숨까지 위협받는 현실에 마음이 아프다"면서"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여러분들을 보니 반갑고 동료애가 생긴다"고 말하고는 야생동물 구호의 최전선에 있는 이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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