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김소연 이주형 강수환 기자=18일 충남 서북부 지역에 170㎜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하천이 범람하고 학교와 시장이 침수되...
김소연기자 이주형기자 강수환기자 학생 1천900명 이른 귀가…산사태·침수·제방 유실도 잇따라 김소연 이주형 강수환 기자=18일 충남 서북부 지역에 170㎜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하천이 범람하고 학교와 시장이 침수되는 피해가 잇따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당진 176㎜, 서산 152.5㎜, 아산 119.5㎜, 태안 102㎜, 예산 78㎜, 홍성 68.3㎜, 청양 68㎜다.◇ 당진 학교·시장까지 잠겨…학생 1천900명 귀가학생들이 등교한 오전 10시께 탑동초 운동장과 교사동 1층 일부가 침수돼 학생들이 일시적으로 고립됐다.전교생 70%가 낮 12시 30분까지 집으로 돌아갔고, 맞벌이 등 이유로 보호자가 당장 학교 방문이 어려운 경우는 학교가 급식을 제공하고 안전히 돌본 뒤 귀가시켰다.용연천 수위가 높아지면서 용연유치원 운동장까지 빗물이 들어찼으나, 수업에는 지장이 없어 정상 수업이 이뤄졌다.당진시 서해안고속도로 송악IC 서울방향 차량 진입이 한때 통제되기도 하는 등 당진시내와 신평면 등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이어졌다.이날 오전 10시 4분께 서산시 운산면 수평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가 주택을 덮치며 일부 건물 구조물이 무너져 내렸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경기남부 시간당 88.5㎜ 폭우…주택 침수·도로 통제 속출(종합)(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18일 경기남부 지역에 시간당 최대 88.5㎜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택이 침수되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피해가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저수지 낚싯배 뒤집혀…안성서 2명 실종수도권 인명·재산피해 속출차량 침수·옹벽도 와르르반지하 가구 '한숨도 못자'수도권 할퀸 장마 다시 남하충청·전북권 19일도 폭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홍준표 아이디어로 대구에 ‘프러포즈 성지’ 만든다…비용만 110억원홍준표 대구시장이 도심 하천 공원에 100억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프러포즈 성지’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이곳을 전국적인 명소로 키워 연인과 가족단위의 방문객을 불러모...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밤사이 170㎜ 폭우 쏟아진 전남, 16일 최대 80㎜ 더 온다장마전선 영향으로 전남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주택과 농경지, 차량 등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전남 곳곳에 세찬 빗줄기가 쏟아지는 가운데 16일 오후까지 전남에는 곳에 따라 80㎜ 안팎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1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전남 해안을 중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당진천 범람 인근 학교 2곳 일시 고립…학생 1900명 귀가 조치(당진=연합뉴스) 이주형 강수환 기자=18일 집중호우가 쏟아진 충남 당진시 학교 2곳이 일부 침수돼 학생들을 전원 귀가시키고 긴급 배수 작업...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시장님 강연 안 들으면, 승진 없습니다”충남 아산시가 ‘승진’ 필수조건을 내세워 시장 등이 강연자로 나서는 특정 프로그램에 공무원들을 참여시켜 논란을 빚고 있다. 일각에서는 “시장이 자신을 우상화하는 데 공무원들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