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연합뉴스) 이주형 강수환 기자=18일 집중호우가 쏟아진 충남 당진시 학교 2곳이 일부 침수돼 학생들을 전원 귀가시키고 긴급 배수 작업...
이주형기자 강수환기자 당진시 직원 400여명 당진천 현장 나가 안전조치·대피 안내 이주형 강수환 기자=18일 집중호우가 쏟아진 충남 당진시 학교 2곳이 일부 침수돼 학생들을 전원 귀가시키고 긴급 배수 작업을 벌였다.학교 인근 당진천이 범람하며 탑동초 운동장과 교사동 1층 일부가 침수됐고, 이곳에서 수업하던 6학년 학생 80여명이 2층으로 긴급 대피했다.학교 측은 전교생 1천320여명의 부모에게 귀가 조처를 안내하는 문자 등을 전송하고 이날 낮 12시 30분까지 전교생 70%가량을 집으로 보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학교로 아이를 데리러 오는 부모님과 학생에 한해 귀가시키고 있다"며"맞벌이 등 이유로 당장 학교로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학교에서 급식을 제공하고, 안전히 돌보고 있다"고 밝혔다.이 학교 학생 임모양은"등굣길이 전쟁 같았다"며"비 맞으면서 왔는데 학교에 오고 30분 뒤에 물이 엄청나게 차오르고 선생님들이 절대 나가지 말라고 당부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앞서 이날 오전 당진 시내 주요 지역을 관통하는 당진천이 범람 위험을 보이자 시청 직원 400여명이 하천 인근에 나가 산책로 접근 금지 등 각종 안전조치, 주민 대피, 우회 운전 등을 안내했다.당진시와 예산국토관리사무소, 금강홍수통제소 등은 이날 오전까지 재난 문자 15건을 송출하고 제방 붕괴 우려, 하천 범람, 홍수 상황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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