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무제한적 임신중지 권리 주장 중단시킬 것”

트럼프 “무제한적 임신중지 권리 주장 중단시킬 것”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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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출산 직전은 물론 출산 이후까지 무제한으로 임신중지(낙태)할 수 있는 권리를 요구하는 급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9일 워싱턴에서 열린 취임식 전야 집회에서 그룹 빌리지피플의 노래 ‘YMCA’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 “출산 직전은 물론 출산 이후까지 무제한으로 임신중지할 수 있는 권리를 요구하는 급진 민주당의 노력을 중단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대선 때 표를 의식해 임신중지 이슈에 소극적이었던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임신중지권 축소에 나서는 모양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에서 반낙태 집회 ‘생명을 위한 행진’에 보낸 영상 메시지에서 “내 두번째 임기에도 가족과 생명을 자랑스럽게 지지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뉴욕타임스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그는 연방 차원의 임신중지를 금지했던 ‘로 대 웨이드’ 판결을 “재앙적이고 위헌적”이라고 주장하며, 보수 우위의 연방 대법원에서 2022년 이 판결이 폐기된 일을 꺼내 “여러분의 지칠 줄 모르는 노력과 헌신 덕분에 역사적인 잘못이 3년전 바로 잡혔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첫 임기 때 보수 연방 대법관 3명을 임명, 연방 대법원을 보수 우위로 재편했고, 연방 대법원은 2022년 5월에 50년동안 연방의 낙태권을 인정했던 ‘로 대 웨이드’ 판결을 폐기했다. 이로 인해 20여개 주에서 임신중지를 사실상 완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법이 시행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임신중지 이슈가 표를 얻는데 불리한 점을 감안해 지난 대선에서 예상과 달리 전국적인 낙태금지법 시행을 공약하지 않았다.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은 임신중지권을 전면에 내세우며 트럼프를 “여성을 학대하는 포식자”로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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