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첫 세계경제포럼 화상 연설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며 관세 장벽을 강화하고, EU의 빅테크 규제에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낮은 세금과 관세를 통해 미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유럽 연합과의 무역 불균형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국제무대에서 ' 미국우선주의 '를 내세우며 관세 장벽을 공고히 쌓겠다는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경제포럼 (WEF) 화상 연설에서 전 세계 기업들에게 미국에서 제품을 제작하면 낮은 세금을 적용하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미국에서 제품을 제작하지 않는 기업은 높은 관세를 부과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관세는 미국 경제를 강화하고 채무를 갚는 데 필요한 수천억 달러, 심지어 수조 달러를 재정에 보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서 제품을 만드는 경우에만 법인세율을 현재의 21%에서 15%로 낮추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하여 사우디아라비아와 OPEC에 유가를 내리라고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유가 하락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종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현재 유가가 전쟁 지속을 유발할 만큼 높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 또한 금리 하락을 요구하며 전 세계적으로 금리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연설 후 패널들과 가진 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의 교역에서 흑자를 내는 국가들을 비난했다. 특히 미국이 EU와의 교역에서 수천억 달러의 무역적자를 보고 있다며 EU의 불공정한 대우와 미국 기업에 대한 과도한 규제를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유럽에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보장하겠다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하며 미국의 에너지 역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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