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이아무개 부장 체포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구속영장 청구
562억 원 규모의 대출금 횡령·유용 혐의를 받는 BNK경남은행 직원이 도주했다가 체포된 뒤 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운데, 지금까지 압수한 은닉 자금은 146억원 상당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범죄수익환수부는 경남은행 투자금융부 이아무개 부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23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이 부장은 검찰이 지난 8월 2일 압수수색하고 수사를 벌이자 잠적한 뒤 전국을 돌아다니며 도피 생활을 해왔지만, 같은 달 21일 서울 강남구 소재 오피스텔에 은신해 있다가 체포되었다. 당시 검찰은 이 부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검찰은 이 부장 체포 당시 압수한 은닉 자금이 현금까지 포함해 총 146억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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