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보드 청년 목 걸려 사고…'거리 공해' 정당 현수막에 칼 뺀 행안부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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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 방해가 우려되는 곳에선 현수막 끈 가장 낮은 부분이 땅에서 2m 이상 높아야 합니다.\r정당 현수막 행안부

앞으로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에 정당현수막을 설치할 수 없다. 가로등이나 가로수에 걸리는 정당 현수막 개수도 2개이하로 제한된다. 보행자 통행이나 자동차 운전자 시야를 방해할 우려가 있는 곳에선 현수막 끈 가장 낮은 부분이 땅에서 2m 이상 높아야 한다.

지난 2월 27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한국은행 사거리 횡단보도 옆에 걸린 정당 현수막. 불과 1m 높이에 설치돼 있어 우회전 차량이 횡단보도 보행자를 보기 어렵게 가리고 있다. [사진 독자제공] 높이가 낮게 설치된 현수막에 시민이 걸려 다치거나 가로등이 넘어지는 안전사고도 총 8건 발생했다고 한다. 지난 2월 인천에선 전동 킥보드를 타던 20대 청년이 정당 현수막 끈에 목이 걸려 다치기도 했다. 현수막 내용도 무차별적인 비방이나 인신공격성 내용 등이 담기면서 국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특히 행안부는 정당 현수막 의미를 명확히 했다. 정당이 정당 경비를 써서 정당 이름으로 거는 현수막이란 것이다. 이에 따라 지방의원·자치단체장·일반 당원이 이름을 정당과 함께 표시·설치한 건 정당 현수막이 아닌 개인 현수막으로 분류된다. 현수막에 정당 이름 없이 로고만 표시했거나 시민단체 등 다른 단체·조합이 함께 표시한 것도 정당 현수막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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