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포스코인터등 선방이달말부터 줄줄이 수요예측'초우량물 집중해야' 조언도
"초우량물 집중해야" 조언도 국내외 국채금리가 고공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공모 회사채 발행 시장에서 양호한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동원F&B는 1000억원 모집에 3620억원, 연합자산관리는 2000억원 모집에 1조4100억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500억원 모집에 1조2100억원이 응찰했다. 금리도 민간 채권평가기관 평균 금리보다 낮게 발행됐다.
회사채 발행 시장은 7~8월을 지나 재개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28일 롯데케미칼 2500억원·현대건설 1500억원·콘텐트리중앙 300억원, 29일 SK실트론 1500억원, 31일 우리금융지주 신종자본 2000억원·현대로템 400억원, 9월 1일 DN오토모티브 300억원, 9월 4일 대신증권 1000억원, 9월 4일 SK 3000억원, 9월 5일 KT&G 3000억원, 9월 5~6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신종자본 2000억원, 9월 6일 현대트랜시스 1500억원, 9월 7~8일 삼척블루파워 2050억원, 9월 11일 한화 1200억원 등의 수요예측 일정이 예정돼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현재 국내외 금융시장 향방은 미국 장기 국채금리가 쥐고 있으며 국내 회사채 시장도 그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만큼 우량물 위주로 보수적으로 접근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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