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동시다발 산불로 시설 피해 46억8천만원 잠정 집계
충남 홍성 서부면 양곡리 서부초등학교에 피해 주민을 위해 마련된 대피소. 2023.4.3 swan@yna.co.kr10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2일 홍성, 보령, 금산, 당진, 부여에서 잇따라 발생한 산불로 이재민 89명이 발생했다.도는 LH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희망하는 이재민에게 보증금을 면제하고, 임대료를 재해구호기금으로 최대 2년 동안 지원할 방침이다.
피해 예상 면적인 '산불영향구역'은 홍성 1천454㏊, 보령 70㏊, 금산 40㏊, 당진 68㏊, 부여 15㏊ 등 총 1천647㏊에 달한다.또 돼지 850마리, 소 3마리, 산란계 8만마리, 염소 300마리 등 가축 8만1천153마리가 죽거나 다쳤다.도는 추가 조사 결과에 아직 금액으로 환산하지 않은 산림 피해까지 더하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주 소득자의 소득 상실 정도에 따라 지원하는 생계비는 4인 가구 기준 월 162만원이다. 주거비는 전파 1천600만원, 반파 800만원 등이다.김기영 행정부지사는"피해 도민 마음의 상처를 회복하고 재산 피해를 복구하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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