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자체가 줄어든 데다, 커피숍 알바 일은 경력으로 인정되기는 커녕 오히려 공백으로 인식돼 면접관으로부터 부정적인 답변을 듣게 하는 소재가 됐다. 청년취업난 부익빈 빈익빈
"저도 좋은 직장에 취직하고 싶죠. 그런데 마냥 놀 수 없다보니 이곳 저곳에 원서를 넣게 되고, 그렇게 얻게 된 직장을 다니다보니 원래 계획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네요."우선 실업은 피하고 보자고 잡은 일자리…좋은 일자리와 점점 멀어지는 삶연합뉴스
중국에서 유학을 마치고 국내 대학으로 복귀한 후 경영학과를 졸업하던 해, 국내 최대 규모의 대기업에 지원해 최종면접 단계까지 올라갔을 때만 해도 탄탄대로를 기대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아쉽게 탈락한 그 회사 외에 다른 기업으로부터는 서류심사 통과 결과를 받아들기도 쉽지 않았다. 구직활동에만 전념하던 H씨는 내가 먹고 입는 것이라도 책임져야겠다는 마음으로 동네 커피숍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했다. 생활비가 어느 정도 해결되고 있다고는 느꼈지만 코로나 탓에 취업전선은 더욱 빡빡해졌다.일자리 자체가 줄어든 데다, 커피숍 알바 일은 경력으로 인정되기는 커녕 오히려 공백으로 인식돼 면접관으로부터 부정적인 답변을 듣게 하는 소재가 됐다. 목표로 삼았던 대기업은 고사하고 중소기업에서도 번번이 퇴짜를 맞게 되자 취업에 대한 두려움이 더 커졌다.고심 끝에 시험을 준비하게 됐고, 자격증을 취득해 1년이 넘게 활동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아쉬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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