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조가 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시작함에 따라 KTX 및 지하철 이용객들에게 불편함이 예상된다. 운행률은 평상시의 70% 수준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출퇴근 시간대에는 지연이나 지연에 따른 불편이 예상된다. 또한 비혼잡 시간대의 운행률 감소로 인해 열차간 운행 간격이 벌어져 열차 이용이 다소 불편할 수도 있다.
파업기간 수도권 전철과 KTX 는 평소 대비 70% 수준으로 운행할 예정이지만 출퇴근 시간은 물론, 낮시간에도 열차지연에 따른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 현재 지하철 이용을 피하기 위해 버스 등으로 시민들이 몰리면서 버스도 혼잡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광역전철은 평시 대비 76%수준, KTX 는 평시 대비 67% 수준으로 운행된다. 지하철 이동 수요가 적은 낮시간대에는 운행률 을 줄이고, 이용객이 많은 출근시간대에는 90%, 퇴근시간대에는 85%로 운행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비혼잡 시간대에는 운행률이 감소해 열차간 운행시격이 벌어져 열차 이용이 다소 불편할 수 있다”며 “평소보다 여유있게 출퇴근하거나 버스 등 타 교통수단 이용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코레일은 앞서 지난 3일부터 파업으로 운행 중지된 열차 승차권 예매자에게는 개별 문자메시지와 코레일톡 알림으로 안내했다. 이 기간 승차권을 반환 또는 변경하는 경우, 모든 열차의 위약금은 면제된다. 운행이 중지된 열차 승차권은 따로 반환 신청을 하지 않아도 일괄 전액 반환된다.한편 철도노조는 기본급 2.5% 인상, 노사합의에 따른 성과급 지급, 4조 2교대 전면실시 등을 요구했으나 코레일은 재정악화 등을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아 협상이 결렬됐다. 협상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기획재정부의 동의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비상계엄 여파로 정부기능이 사실상 마비되면서 합의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전국철도노조 총파업 KTX 지하철 운행률 출퇴근 시간대 기획재정부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전국철도노조 5일부터 총파업 예고, 코레일 비상수송체제 돌입전국철도노조가 5일부터 총파업을 예고하고 나섰다. 향후 노사간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대체인력 등을 활용하여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퇴근 지옥에 갇힌 시민들지상은 대규모 반정부 시위지하는 노조 태업 투쟁민노총·전농 총궐기광화문~숭례문 도로 점거평일 도심서 '尹퇴진' 외쳐인근 직장인 '퇴근길 아찔'서울지하철 태업 돌입내달 총파업 앞두고 몸풀기출근길 지하철 20분씩 지연객실 빼곡해 탑승 못하기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총파업 선포 및 교육부 장관 면담 요구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임금과 신분 문제 해결을 위해 총파업을 선포하며, 교육부 장관과의 면담을 요구했다. 6일 파업 시 일부 학교에서 대체식 제공 예정。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임금 및 신분개선'을 위한 총파업 선포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일부터 전국적인 총파업을 선언했다.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임금 인상과 고용 안정화, 직무 가치 인정 등을 요구하며 교육부와의 면담을 촉구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철도노조, 내달 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 “열차 안전 위한 불가피한 선택”안전 인력 충원·정부 기준대로 기본급 인상 등 요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민주노총, 비상계엄 사태 빌미로 윤석열 정권 퇴진까지 무기한 총파업 선포민주노총이 비상계엄 사태를 이유로 정권 퇴진을 위해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했다. 이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