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의 반이 풋살 선수인 학교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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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 45명, 풋살부 선수만 20명 2022년 여자·남자부 각각 10명 창단 교사 '학생 인격적 성숙 보고 보람 느껴' 전교생 절반 가까운 학생이 풋살 선수로 활약하는 초등학교가 있다. 농촌 지역 소규모 학교인 조림초등학교(충남 예산군 신암면 조곡리)는 전교생이 45명 가운데 20명이 풋살 운동에 푹 빠...

전교생 절반 가까운 학생이 풋살 선수로 활약하는 초등학교가 있다. 학교는 선수 육성 목적이 아닌 학생들의 전인 교육의 일환으로 풋살부를 운영하고 있다. 비록 취미활동 수준이지만 학생들과 지도 교사, 코치 모두 풋살 구장에 들어서면 열정만큼은 국가대표 선수 못지않다. 조림초 21회 졸업생이기도 한 김미향 교장은 "풋살부는 방과후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풋살을 하고 싶어 아예 전학 온 아이들이 2명이나 있을 정도로 학생들 사이에 인기가 좋다"고 말한다.

풋살부는 창단 원년에 출전했던 군대회서 남자부가 3위, 여자부가 1위를 차지했다. 도대회 출전한 여자부는 결승전에서 대전초등학교에 석패하긴 했지만 단숨에 도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 군대회에선 남자부가 2위를 차지했고, 여자부는 1위를 차지해 도대회 재도전해 3위를 기록했다. 창단 멤버인 손하경 군은 "작년과 올해 군대회에서 MVP 상을 받았어요"라고 자랑하며 어깨를 으쓱했다. 손 군은 "몇 개월 축구학원을 다니긴 했는데, 풋살이 체력소모가 적어 선택했어요. 체력과 반사신경이 늘어난 것 같아요"라는 목소리가 활기차다.이승현 군은 풋살을 하고 싶어 태안 대기초에서 학교를 옮긴 학생이다. "2학년 때 처음 풋살을 알게 됐어요. 축구를 좋아해요. 외국 선수는 음바페, 국내선수는 손흥민을 좋아해요. 이강인 선수의 프리킥을 닮고 싶어요"라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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