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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1일 발표한 OECD '2024 한국경제 보고서'는 월드 챔피언이 된 우리나라의 출생률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가임기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이 0.72명이랍니다. 일-가정 양립이 어려운 노동시장, 높은 집값, 지나친 교육열 등의 원인이 있겠지요. 그런데 출생률의 저하는, 선진...

지난 7월 11일 발표한 OECD '2024 한국경제 보고서'는 월드 챔피언이 된 우리나라의 출생률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가임기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이 0.72명이랍니다. 일-가정 양립이 어려운 노동시장, 높은 집값, 지나친 교육열 등의 원인이 있겠지요. 그런데 출생률의 저하는, 선진국에 들어선 국가들의 공통적인 통과 의례인 측면도 있어요.

한국도 다르지 않습니다. 이미 우리 사회는 '다문화'의 기반이 없이는 굴러가지 않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지난 경기 화성 아리셀 참사에서도 사망자 23명 가운데 18명이 이주노동자였다고 합니다. 생산 현장이든, 농촌이든, 식당, 심지어 의료 현장에 이르기까지 그 모든 곳에 이주민들이 한 몫을 해내며 한국 사회를 견인해내는 중입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한국 사회를 이렇게 힘차게 견인해 내고 있는 만큼, 사회의 일원으로도 당당하게 자리매김하고 있을까요?이 글을 쓰고 있는 저는 현재 다문화 학생들이 우리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한글' 등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만나는 학생들의 국적은 다양합니다. 예전에는 중국에서 온 동포들이 많았다면 요즘은 베트남, 우즈벡, 몽골 등 여러 나라에서 많은 사람들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인공 아이가 방귀차를 따르는 이유는 따로 있어요. '방귀차가 연기를 내뿜으면 모든 게 방귀 연기 쏙에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나를 노려보며 튀기 새끼라고 손을 내젓던' 어른도 사라지고 돌 던지던 아이들도 이때만큼은 나를 끼워주니까요. 그 한강을 바라보는 서울과 베트남의 두 가족, 그들은 모두 베트남인 엄마와, 한국인 엄마를 둔 다문화 가족입니다. 그 가족의 남자 아이와 여자 아이는 다른 이들과 다른 엄마와 자신으로 인해 소외감을 느낍니다. 그래서 학교에도 가기 싫어 하지요. 한국의 불고기와 베트남 넴루이만큼이나 서로 다른 문화. 먹기엔 불고기도 넴루이도 맛있지만, 막상 이방의 문화 속에 던져진 아이, 두 문화 속 아이의 고립감은 극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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