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김종인 '새로운 미래? 현재 정당들론 불가능' 김종인 2024년_총선 신당_창당 금태섭 제3당 박소희 기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거대 양당을 두고"우리나라가 당면한 여러 가지 문제를 전혀 해결할 능력이 없는 정당"이라고 일갈했다. 그는 상세한 언급은 피했지만 '새로운 정치세력의 등장', 곧 신당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금태섭 전 의원은 '수도권 기반 30석 정당'이라는 나름의 목표도 제시했다.
김 전 비대위원장은"그동안 보수·진보 10년씩 집권하면서 입으로는 양극화 문제를 얘기했지만 하나도 해결하지 못했다"며"두 정당 정강정책은 다들 그럴 듯하게 만들었으나 실질적으로 정책에 반영하려는 노력을 두 정당 다 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오늘날 두 정당의 모습을 볼 것 같으면, 과연 이러한 정당에서 새로운 미래를 향하는 방안을 나올 수 있겠나"라며"현재 상태로 봐선 불가능하다"라고 단언했다. 김 전 위원장은"이대로 우리가 계속 그런 정당을 믿고 대한민국을 맡길 수 있냐는 건 국민 스스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고 봤다. 이어"지금 우리 국민들은 20년 동안 속아왔다고 생각하고, 정치 불신이 극도에 달해 있기 때문에 이제는 무슨 사람 중심으로 정당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세력이 경쟁할 수밖에 없다"며"국민이 이걸 해결할 방법을 찾느냐는 국민이 어떤 취지를 갖는 정치세력을 선호하냐에 모든 것이 달려있다"고 말했다.토론자로 참여한 금태섭 전 의원은 미리 페이스북에 공개한 토론문에서 '350만 원 버는 커플을 위해 길을 제시하고 답을 마련하는 수도권 기반 30석 정당'이라는 구체적인 그림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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