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정 사진도 없이 쓸쓸한 마지막 길‥'땜질처방으론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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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수소문해 찾은 먼 친척이 시신 인수를 포기하면서 세 모녀는 결국 무연고자 처리가 됐습니다.

시신을 인수할 연고자가 나타나지 않아서 결국 무연고자 장례를 치르게 된 건데요.영정 사진도 없이 위패만 놓여져 있습니다.숨진 이후에야 국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 겁니다.세 모녀는 정부의 위기 가구 선별 대상 12만여 명에도 들어 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공과금 체납과 금융채무, 세대주 사망 등 다른 위기 정보에도 해당됐지만 누락됐습니다.

정부는 또 세 모녀처럼 주거지를 알 수 없는 경우 경찰과 협조해 찾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숨은 복지 대상자를 찾는 일을 담당하는 공무원 대다수가 코로나 대응에 차출돼있는 상황."이번에도 정부가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한다면 복지 사각지대 문제 해결은 요원할 뿐만 아니라, 빈곤한 시민이 생활고로 삶을 비관하며 죽음을 택할 수밖에 없는 비극적인 상황이 반복될 우려가 큽니다."영상취재: 정민환 / 영상편집: 권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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