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 경향신문지부 “임금피크제 단계적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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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경향신문지부가 6년 전 도입한 임금피크제를 단계적 폐지하는 방향으로 단체협상을 진행한다.경향신문지부는 지난달 31일 발행한 노보를 통해 “우리 회사 임금피크 적용률의 경우 타사와 비교해 임금 하락폭이 크지 않다고는 하지만 ‘동일노동 동일임금’이라는 차원에서 다시 검토해 볼 여지가 있다”며 “올해는 특히 수당과 임금피크제도에 손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임금피크제는 나이에 따라 임금차등을 두는 제도로 경향신문은 2016년부터 실시해왔다. 경향신문에선 2016년 정년을 56세에서 60세로 늘리면서 임금피크제를 도입했고 현

경향신문지부는 지난달 31일 발행한 노보를 통해 “우리 회사 임금피크 적용률의 경우 타사와 비교해 임금 하락폭이 크지 않다고는 하지만 ‘동일노동 동일임금’이라는 차원에서 다시 검토해 볼 여지가 있다”며 “올해는 특히 수당과 임금피크제도에 손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임금피크제는 나이에 따라 임금 차등을 두는 제도로 경향신문은 2016년부터 실시해왔다. 경향신문은 2016년 정년을 56세에서 60세로 늘리면서 임금피크제를 도입했고 현재 만 56~57세엔 임금 10%, 만 58~59세는 14% 삭감을 적용하고 있다. 언론노조 경향신문지부는 “2019년 회사 측과 부속합의서 협상 결과에 따라 현재 10~14% 감액의 임금피크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김인 경향신문지부장은 통화에서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을 따라야 한다는 고령 조합원들의 건의가 여럿 있었다”며 “정년을 60세까지 유지하고 임금피크는 단계적으로 없애는 쪽으로 목표를 잡고 있다”고 말했다.

경향신문지부는 “물론 재직 기간이 얼마 되지 않는 사원의 경우 형평성에 의문을 가질 수도 있다”며 “관련 부분은 임단협 협상 때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 중”이라고 했다. 경향신문지부에 따르면 2년 전부터 경향신문 해마다 20명이 정년 퇴직해, 사내 역피라미드 구조가 완화하는 추세다. 경향신문지부는 올해 부서와 직무 간 차별을 줄이는 방향으로 여러 수당도 손볼 예정이다. 지부는 노보에서 “수당은 크게 직무수당 개편과 부서장 수당 문제를 줄기로 하여 현재 수당 체계 전체를 펼쳐 해부하고 지급 명분과 실효성 등을 꼼꼼히 따져 현실화될 수 있도록 회사 측과 협의하겠다”며 “무엇보다 부서 직종 간의 차별 논란을 불식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함께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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