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치료센터 단계적 감축…“유휴인력 5천명, 중환자에 집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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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증 병상이 일반격리 병상으로 전환되면, 시도 환자관리반의 ‘병상 배정’을 받지 않는다. 일반격리 병상도 일부 음압병상이 있을 수 있지만, 별도의 병상 배정 없이 외래진료센터와 일반 병원의 판단에 따라 환자가 이용할 수 있다.

김 총리 “감염병 등급 조정, 늦지 않게 결론내릴 것” 지난 7일 오후 서울 은평구 시립서북병원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병동의 환자들들 모니터링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증이 아닌 코로나19 환자들이 입원하는 중등증 병상이 줄고, 경증·무증상 환자가 머무는 생활치료센터는 해체 수순을 밟는다. 코로나19 유행의 정점을 지나며 정부가 ‘일상 의료체계 전환’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수요가 줄어든 해당 시설의 병상을 축소하는 대신 유휴인력 등 의료 자원을 일상·고위험군 진료에 쓰겠다는 취지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중등증 입원병상과 생활치료센터의 여유가 너무 커지면서 유지비용과 투입자원에 대비해 효율성이 저하되고 있다”며 ‘중등증 병상 및 생활치료센터 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중환자와 준중환자 전담병상은 현재의 규모를 계속 유지한다.

정부는 경증·무증상 환자를 치료하는 생활치료센터 역시 단계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생활치료센터의 가동률은 지난 1월30일 50.9%로 절반을 넘었지만, 재택치료를 확대한 지난 2월 중순 이후 20%대를 유지하다 이날 18.4%까지 떨어졌다. 손 반장은 “생활치료센터의 가동률 추이와 병상 현황, 입소 수요를 반영해 단계적 감축에 들어간다”며 “중장기적으론 생활치료센터 폐지 여부를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 노숙인과 가정폭력피해자 등 격리 공간 확보가 어려운 주거 취약자를 위한 최소한의 필수 병상은 유지한다. 중등증 병상과 생활치료센터 감축 등으로 발생하는 유휴 인력에 대해서 손 반장은 “매일 중수본에서 파견하는 5000명은 일부 감축할 수 있다”며 “감축 인력은 현장 수요가 높은 중환자 진료나 요양병원 등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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