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중앙일보가 부동산 분석업체 리치고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토대로 서울 25개 자치구의 1월 아파트 시세(리치고), 12월 매매가격지수(부동산원)를 각 구별 전고점과 비교·조사한 결과다. 리치고에 따르면 올 1월 서울 아파트 평균 시세는 3.3㎡당 4087만원이다. 서초구의 1월 시세는 3.3㎡당 9113만원으로 전고점인 2022년 6월(8405만원) 대비 8.4% 올랐다.
서울 자치구별 집값 분석 2022~23년 하락했던 서울 아파트값 이 전고점 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5개 자치구 간 회복률 격차 는 컸다. 서초구와 강남구는 전고점 을 돌파했지만, 노원·도봉·강북구는 회복률이 80%를 밑돌았다. 2일 중앙일보가 부동산 분석업체 리치고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토대로 서울 25개 자치구의 1월 아파트 시세, 12월 매매가격지수를 각 구별 전고점 과 비교·조사한 결과다.리치고에 따르면 올 1월 서울 아파트 평균 시세는 3.3㎡당 4087만원이다. 25개 각 자치구의 전고점 과 비교하면 평균 7.7% 하락한 수치다. 회복률은 92.3%다. 초양극화가 뚜렷했다. 서초구의 1월 시세는 3.3㎡당 9113만원으로 전고점 인 2022년 6월 대비 8.4% 올랐다. 회복률은 108.4%다. 강남구는 같은 기간 104.2%의 회복률을 보였다.
반면, 3~4년 전 ‘영끌족’ 매수가 몰렸던 노·도·강과 금·관·구는 회복률이 더뎠다. 도봉구의 1월 시세는 3.3㎡당 2091만원으로 전고점인 2021년 9월 대비 73.5%에 머물렀다. 노원구와 강북구의 회복률은 각각 74.2%, 78.5%에 그쳤다. 중랑구와 금천구, 구로구, 관악구 등지도 상대적으로 회복률이 낮았다.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초저금리로 유동성이 풍부했던 2020~21년엔 서울 어느 지역을 사던 차익을 기대할 수 있었다”며 “하지만 현재는 똘똘한 한 채나 신축 단지, 유망 재건축 단지가 있는 강남권과 한강변 등 일부 지역에만 수요가 몰리는 선택과 집중 현상이 강화됐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도 비슷한 양상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서초구의 매매가격지수는 113.3으로 전고점보다 6.6% 올랐다. 매매가격지수가 전고점 대비 95% 이상 회복력을 보인 곳은 11곳이었다. 강남 3구와 마·용·성을 포함해 양천·광진·강동·영등포·동작구가 여기에 해당한다. 하지만 도봉구의 12월 매매가격지수는 86.1로 전고점보다 17.4% 하락했다. 노원구, 강북구, 금천구 등은 10%대 하락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오르는 곳만 오른다’는 심리적 편향성이 강해지면서 매매 수요가 강남 3구와 한강 벨트로 몰리는 등 서울 내에서도 초양극화 현상이 심화한 것으로 분석한다. 이 때문에 강남이 오르면 시차를 두고 강북이 오르는 이른바 물결 현상, 전이 효과도 약해졌다는 것이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서울 내에서도 집값 양극화는 지속해서, 더 심한 형태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부동산 시장이 갈수록 분화하는 만큼 산술적인 수치만 보면 평균의 함정에 빠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전고점 서울 아파트값 구별 전고점과 회복률 격차 서울 아파트 집값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같은 서울인데 ‘서초 25억원 vs 도봉 5억’…아파트값 격차 이유는 결국자산·소득 차이가 아파트값 격차로 ‘강남불패’ 작동하며 갈아타기 수요 몰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서울 아파트값, 전고점 근접... 격차 확대서울 아파트 시세가 전고점에 근접했지만, 지역 간 회복률 격차가 커지고 있습니다. 서초구와 강남구는 전고점을 돌파했지만, 노원·도봉·강북구는 회복률이 80%를 밑돌았습니다. 집값이 비싼 지역일수록 회복력이 강했다는 분석입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래미안 원페를라, 7억 시세차익 기대삼성물산은 서초 방배동에서 '래미안 원페를라' 아파트 분양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국 직장인 절반, 연차 자유롭게 사용 못해연차 양극화 심각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강남도 2억 빠졌다…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 10억 아래로, 왜정부의 대출 규제가 지속되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정국이 장기화하면서 기세등등하던 서울 강남구 아파트값도 상승세가 멈췄다. 아파트값 하락세가 주요 지역까지 확대되면서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도 1년8개월 만에 10억원 아래로 내려왔다. 실제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작년 7월 9216건을 기록한 뒤 대출 규제가 본격화한 9월부터 3000건대로 뚝 떨어졌다(서울부동산정보광장). - 아파트값,불확실성,강남 아파트값,서울 아파트값,서울 강남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주택시장 현상, 규제 완화 필요성 부각수도권 세대수 증가 감소, 거래량 급감에도 가격 급등, 서울·비서울 간 양극화 심화 등 주택시장에서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