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시세가 전고점에 근접했지만, 지역 간 회복률 격차가 커지고 있습니다. 서초구와 강남구는 전고점을 돌파했지만, 노원·도봉·강북구는 회복률이 80%를 밑돌았습니다. 집값이 비싼 지역일수록 회복력이 강했다는 분석입니다.
2022~23년 하락했던 서울 아파트값 이 전고점 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5개 자치구 간 회복률 격차는 컸다. 서초구와 강남구는 전고점 을 돌파했지만, 노원‧도봉‧강북구는 회복률 이 80%를 밑돌았다. 집값이 비싼 지역일수록 회복력도 강했다.
초양극화가 뚜렷했다. 서초구의 1월 시세는 3.3㎡당 9113만원으로 전고점인 2022년 6월 대비 8.4% 올랐다. 회복률은 108.4%다. 강남구는 같은 기간 104.2%의 회복률을 보였다. 용산구와 마포구는 각각 99.2%, 97.1%로 전고점에 다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서울 외곽 지역의 매매가격지수는 큰 폭으로 내렸다. 도봉구의 12월 매매가격지수는 86.1로 전고점보다 17.4% 하락했다. 노원구는 같은 기간 14.7% 떨어졌다. 강북구와 금천구, 강서구, 은평구, 관악구도 10%대 하락세를 보였다.지난해 8월 서울 서초구의 한 견본주택을 찾은 예비 청약자들이 아파트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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