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조정에도 서학개미 더 담아 일라이릴리 순매수 17위-|10위 노보노디스크도 1700만달러 사들여 제품군 다양한 릴리, 밸류에이션 부담 연말 주가 모멘텀 많아 기대감도 높아져
연말 주가 모멘텀 많아 기대감도 높아져 글로벌 제약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되는 비만치료제 시장에 대해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두 기업은 비만치료제 시장 성장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나, 실적·제품군·밸류에이션 등에서 차이가 있어 투자자들의 꼼꼼한 분석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순매수 종목 순위도 17위에서 10위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는 지난달 순매수 50위 안에 들지 못했지만 이달에는 16위로 올랐다. 순매수액은 1698만달러에 이른다.
최근 미국 장기채 금리 상승으로 글로벌 증시가 전반적으로 조정을 받고있지만 국내외 투자자들이 비만치료제 기업들에서는 자금을 덜 회수해간 것도 이같은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뇨치료제 시장에서 출발한 비만치료제 시장은 두 기업과 함께 사노피, 머크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경쟁했지만 나머지 두 기업이 연구 방향을 선회하면서 일라이릴리와 노보노디스크가 사실상 시장을 양분하게 됐다. 반면 시가총액은 25일 기준 일라이릴리가 5243억달러, 노보노디스크가 2조2000억 덴마크크로네로 70% 가량 높다. 올 들어 주가 수익률도 일라이릴리는 51%, 노보노디스크는 36%로 일라이릴리가 높다.지난 11일 김승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일라이릴리는 12개월 선행 주가이익비율 49.2배 수준으로 대형 미국 제약사 평균 18.6배 대비 프리미엄을 적용받고 있으며 노보노디스크는 12개월 선행 PER 34.5배로 대형 유럽 제약사 평균 17.7배 대비 프리미엄을 적용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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