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바이든에 10%p 차로 우세”…한반도 안보 흔들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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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ABC방송 가상대결서 52% vs 42%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5일 워싱턴에서 열린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워싱턴/AP 연합뉴스 “미국의 전 대통령이 내년 선거에서 이길 가능성이 커지며 전세계 수도들이 안절부절못하고 있다.” “외국 지도자들은 트럼프의 두번째 임기는 첫번째보다 극단적이고 혼란스러울 것이라고 본다.” 2024년 11월 치러지는 미국 대선에서 재집권을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상승세가 갈수록 심상찮은 모습을 보이면서 한국 등 미국의 동맹들을 깊은 시름에 빠뜨리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워싱턴포스트와 에이비시 방송이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4일 발표한 대선 가상 대결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을 52% 대 42%로 앞섰다. 8월 이후 나온 다른 가상 대결 결과를 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2%포인트 안에서 엎치락뒤치락했는데 이번엔 오차 범위를 크게 뛰어넘어 10%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윤석열 정부는 집권 이후 미국의 이런 기조에 적극 호응하면서 집권 초부터 대북 강경 정책을 펼치고, 3월엔 민감한 역사 현안에 일방적 양보안을 내놓으면서 한-일 관계를 개선했으며 8월엔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를 통해 한·미·일 3각 동맹으로 가는 첫발을 내디뎠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귀환하면, 이 모든 정책이 가능했던 기본 전제들이 허무하게 무너질 수 있다. 미국의 대한반도 정책 역시 급변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한국에 대한 압박 강화가 예상된다. 재임 중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5배 인상을 요구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또 대폭 인상을 주장할 게 확실시된다. 재집권에 성공한다면 임기 첫해인 2025년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방위비 협상이 한국에는 험난한 고비가 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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