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에서 산발적인 코로나19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서울 관악구에 있는 대형교회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는데, 고등학교와 시내 호텔로까지 번졌습니다.구수본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서울 대형 교회 중 하나인 관악구 왕성교회.출입문은 굳게 닫혔고, 건물 뒤편...
서울 관악구에 있는 대형교회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는데, 고등학교와 시내 호텔로까지 번졌습니다.관악 90번 환자로 이름 붙은 이 교회 교인 31살 여성이 지난 24일 확진된 이후 지금까지 이곳에서 1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또 지난 21일에는 주일 예배에도 참석했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1명은 서대문구 소재 고등학교 교사로 확인돼 해당 학교는 등교가 중지됐습니다.호텔 측은 피트니스와 사우나가 있는 8~9층을 폐쇄하고, 사우나 이용객을 파악해 이 사실을 통보했습니다.이뿐만 아니라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확진자도 계속 늘어 200명을 넘어서고, 양천구 운동시설과 강남구 다단계업체 소모임 관련 감염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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