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회, 성가대서 감염” 서울 관악 왕성교회 최소 13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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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대형교회 중 하나인 관악구 왕성교회와 관련한 확진자가 13명 발생해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교회 관련 확진자 중에는 고등학교 교사가 포함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교회 앞 진료소 설치, 1700여명 조사중 26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의 모습. 연합뉴스 26일 서울시와 관악구 조사 결과 관악구 90번째 확진자가 24일 최초로 양성 판정을 받은 뒤 현재까지 확진자는 총 13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집단감염의 원인을 교회 수련회와 성가대로 보고 있다. 90번째 확진자는 지난 18일 교회 성가대 연습과 19~20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서 진행된 교회 엠티에 참여했다. 관악구 95, 96번째 확진자는 엠티에 참석한 뒤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성가대 연습과 엠티에 참가한 교인 41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왕성교회 관련자로 분류된 서대문구 소재 이대부고 교사 1명도 26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학교는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상태다. 확진자 중에는 종로구 소재 포시즌스 호텔 사우나 직원도 있어 엔차 감염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타지역 확진자도 발생했다.

광명시 철산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도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24일에 첫번째 확진자가 나온 뒤 25일 7명 26일 최소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확진자는 엠티 참가자 8명, 성가대원 3명, 예배 참석자 1명 등이다. 엠티나 성가대 활동 중에 밀접접촉이 일어난 점을 고려하면 확진자 수는 더 늘 수 있다. 이 교회의 주말예배 참가자는 약 1700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집단감염 확산 고리를 끊기 위해 교회 앞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교인들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관악구 관계자는 “교회가 방역수칙을 잘 지킨 것으로 알고있다”면서도 “최초감염 경로 등이 불확실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7명 늘어 총 1267명으로 집계됐다.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 6명, 관악구 소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1명, 해외 감염 1명 등이다. 옥기원 기자 ok@han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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