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대부도 MT·성가대 활동…서울 왕성교회 최소 13명 확진 SBS뉴스
방역당국에 따르면 왕성교회 집단감염에서 가장 먼저 확진된 환자는 서원동 거주 31세 여성으로, 24일에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다만 예배 당시 성가대원들을 제외한 예배 참석자들은 마스크를 대부분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방역당국 관계자는 전했습니다.서울과 경기 등 각 지역 방역당국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왕성교회 교인 1명이 24일에 확진된 데 이어 어제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오늘 최소 5명이 확진됐습니다.지금까지 파악된 관련 환자는 관악구 9명을 포함해 13명이지만, 검사 결과가 잇따라 통보되고 추가로 파악된 접촉자들이 검사를 받고 있어 환자 수는 당분간 계속 증가할 전망입니다.방역당국은 이 교회를 포함해 교회가 운영하는 어린이집을 임시폐쇄하고 관련 확진자가 교사로 근무하는 이대부고도 폐쇄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학교의 등교를 중단시키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한편 이 교사의 밀접접촉자들을 파악 중입니다.이 중 관악 100번은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남성 사우나에서 일합니다.관악 95·96·102·103·104·106번은 관악 90번과 함께 19∼20일 대부도로 교회 MT에 갔던 것으로, 관악 100·101번은 21일 예배에 참석했던 것으로 각각 조사됐습니다.이 환자는 검사 장소에 따라 서울 발생 환자로 관리됩니다.이 환자는 용인 소재 모 금융그룹 데이터센터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회사 기숙사인 아파트에서 다른 직장 동료 4명과 생활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관악구는 이 교회 신도 전체를 검사하기로 하고 어제부터 관악구보건소 등에서 검체를 채취 중이며, 오늘 오전에는 왕성교회 앞에도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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